◆ 종션동리(宗申動力:001696.sz) 오토바이 엔진 선두기업

종션동리가 상반기 실현한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1.11% 증가한 18억200만 위안에 달한다.

그룹사에 귀속된 순이익은 1억4700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대비 36.39%가 늘어났으며 EPS는 0.32위안에 이른다.

텐샹(天相)투자고문회사는 회사가 업계 평균 수준을 크게 웃도는 성장을 보였다고 평가하고 투자등급 ‘보유비중 증가’를 부여했다.

회사 상품 생산 원가에 있어 알루미늄 항목이 지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알루미늄 가격의 조정으로 회사의 원가 절감, 순익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상품은 주로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되고 탄탄한 국제 경쟁력을 갖추어 향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상반기 판매한 오토바이 엔진은 166만1700여대로 동기 대비 25.49% 늘어났다.

중항광디엔
<사진설명:중항광디엔 본사 빌딩.>

◆ 중항광디엔(中航光電:002179.sz) 3G사업 성장에 주목

중항광디엔은 2008년 상반기 5억400만 위안의 매출 수입을 실현했다.

이는 동기 대비 25.4% 증가한 것으로 25%의 소득세를 적용하면 상반기 회사의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1%가 늘어난 4400만 위안에 이른다.

동팡(東方)증권은 군수품 사업으로 회사가 안정적인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민간 3G 사업에서의 성장이 주목된다고 평가, ‘매수’평가등급을 부여했다.

이외에도 회사는 전략, 석탄, 풍력 및 태양 에너지원 등의 새로운 영역으로의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 펑위안셩화(豊原生化:000930.sz) 투자평가등급 ‘회피’

상반기 펑위안셩화는 6949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하여 동기대비 결손을 보완하고 주당순이익(EPS) 0.07위안을 실현하여 시장예상에 부합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가 유럽연합(EU)에 수출하는 구연산에 대해 42.2%에 이르는 반덤핑관세가 부과되어 판매가격이 크게 오르게 됐다.

이에 대(對)유럽 수출규모가 하락할 리스크와 함께 재무비용이 새롭게 늘어나 회사의 하반기 이익이 상반기 수준만큼 이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중진(中金)회사는 펑위안셩화의 기존 ‘회피’ 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