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보금자리론 판매 12.7% 증가
2008-08-11 11:47
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판매액이 4244억원으로 전월 대비 12.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거래가 줄어드는 하한기 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금융시장 불안의 여파로 장기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품별로는 일반 보금자리론이 63%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전용 e-모기지론 31%, 금리전환옵션이 있는 금리설계보금자리론 4%,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 3% 순으로 나타났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