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이라크 지방정부와 MOU 체결

2008-06-25 15:22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이라크 아르빌에서 이라크 쿠르드 지방정부와 2개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 및 6개광구의 지분양도계약 등 총 8개광구 광권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8개광구중 5개(K15, K16, K17, K21, Qush Tappa광구)는 쿠르드지역 북쪽 아르빌 인근에, 나머지 3개(Sangaw South, Sangaw North, Bazian)는 술래마니아 인근 남쪽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석유공사가 참여하는 대상광구 예상 매장량은 72억배럴이며, 탐사성공시 한국측은 19억배럴의 지분매장량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국석유공사와 쿠르드정부는 이번에 사회기간시설 건설지원계약(Capacity Building Support Agreement)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