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우정사업본부 ‘미래의 우체통 특별우표’ 발행

2008-04-21 18:09

  우정사업본부 ‘미래의 우체통 특별우표’ 발행  
2008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최우수작품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008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에서 청소년부문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미래의 우체통 특별우표’ 2종을 22일부터 전국 우체국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홍콩의 라우 쯘 인(8)의 그림(사진)은 미래의 우체통을 마치 해파리처럼 여러 개의 팔이 달린 우주선으로 그렸고, 우주선을 타고 있는 집배원이 이 기다란 팔로 우편물을 모으고 배달하는 모습을 상상해 표현했다.

우수작에 선정된 필리핀의 함자 디 마벨리아(7)의 그림은 컴퓨터와 전자 통신의 발전에도 미래의 세상은 우체통 속 수많은 편지로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음 우표 발행은 ‘아이를 키우는 행복한 나라’ 2종으로 5월 8일 나온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