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용인 수지자이 2차 500가구 공급

2008-04-20 10:42
23일 1순위 청약접수…용인 성복지구 분양 본격화

   
 
용인 신봉지구에 이어 성복지구에서도 GS건설을 시작으로 분양이 본격화된다.

GS건설은 2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산 7-10번지에 '수지자이 2차'(조감도) 5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0층 10개동 규모로 ▲121.30㎡형 80가구 ▲131.25㎡형 78가구 ▲161.81㎡형 59가구 ▲165.10㎡형 19가구 ▲194.43㎡형 248가구 ▲197.72㎡형 16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3.3㎡당 1505~1587만원(평균 1548만원)에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3.3㎡당 150만원선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수지자이 2차는 광교산 등 주변 자연환경과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웰빙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안에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PC방 및 주민 카페 등이 마련된 자이안 센터가 들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일자형 남향으로 설계된 단지는 인근 광교산과 실개천 등 자연환경을 품에 담았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수지구 일대는 판교IC 및 동수원 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내년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개통 및 2014년 신분당선 연장이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난 18일 풍덕천서거리 인근 풍덕천 1동 843번지에 문을 열었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순위내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0년 9월로 예정돼 있다. 문의 031-235-3535.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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