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상어다!! 상어가 귀여워요~~”

SK C&C가 17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그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뇌병변 장애아동들을 위한 즐거운 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서울시 강동구에 소재한 주몽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뇌병변 장애아동 61명은 SK C&C 임직원과 함께 서울시 코엑스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이들은 아쿠아리움의 동굴도 체험하고 상어와 돌고래, 열대의 물고기들, 식인물고기 같은 신기하고 놀라운 물고기들 등 바다 동물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뇌병변 장애아동 박모군(9세, 지체장애1급)는 “TV에서 보던 상어가 여기 다 모였다” 라며 “바다거북이나 물고기들이 모두 너무 귀엽게 생겨 집에 데려가 함께 놀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SK C&C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성남시 중원구에 소재한 소망재활원 뇌병변 장애아동들을 위한 명랑 운동회나 성인 장애인을 위한 농장체험 행사, 장애아동 요리체험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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