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5곳 PB 허브점 운영

2008-02-10 12:45
도심·공단지역 PB영업 강화 목적

기업은행은 프라이빗뱅킹(PB) 고객들의 다양한 상담 욕구를 충족하고 PB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거점지역에 'PB 허브(Hub)점'을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PB 허브점으로 선정된 지점은 도곡팰리스, 분당파크뷰, MBC, 평촌, 남동공단지점 등 5곳이며 주로 도심지역과 공단지역에 설치됐다.

PB 허브점에는 PB팀장이 추가로 배치되며 세무사와 부동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PB사업단 '찾아가는 CEO 서비스팀'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산관리세미나, 부동산세미나 등이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골프 컨설팅과 음악회 등 각종 문화마케팅 행사도 펼쳐진다.

기업은행은 향후 중소기업 밀접지역에도 PB 허브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국재 기업은행 PB사업단장은 "다른 은행의 PB센터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고객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CEO 고객에게 기업승계 등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PB 영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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