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크릿컬러폰', 화장품 베네피트와 제휴 마케팅

2008-01-23 12:34

삼성전자는 '시크릿 컬러폰(SCH-W360/SPH-W3600)'과 화장품 브랜드 '베네피트'의 제품 3종(화장품 2종, 화장품 파우치 1종)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크릿 컬러폰 출시를 기념해 판매되는 스페셜 패키지는 600대 한정판으로 전국 애니콜 플라자, 서울 애니콜 스튜디오와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애니콜랜드(www.anycall.com)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패키지는 '시크릿핑크 라나', '시크릿레드 베티', '시크릿블루 개비', '시크릿그린 시몬' 4종의 패키지로 구성됐다.

일명 보아폰으로 소개된 바 있는 시크릿 컬러폰은 외부 케이스와 내부 키패드에 서로 다른 컬러를 적용한 '투톤 컬러'의 슬라이드형 패션폰이다.

외부에는 화이트와 다크 그레이, 키패드에는 레드 블루 핑크 그린 등 원색톤의 컬러를 적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대 7.2Mbps 속도로 영상 통화와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 헤드 셋 2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50만원대 초반.

삼성전자 관계자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신세대 감각의 화장품 브랜드와 투톤 컬러의 '시크릿 컬러폰'과의 제휴를 통해 여성 고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