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 독해지고 강해졌다... "대통령 물러나야"

2024-11-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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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한민국이 맞고 있는 경제와 정치 위기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검을 수용하거나 스스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경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으며, 민생 위기와 사회 양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는 대통령의 리더십에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지표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가계부채와 자영업자 폐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민의 삶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민주주의 지수가 탄핵 이전보다 더 나빠졌고, 국민의 신뢰는 붕괴 상태이며 대통령 리더십이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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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으로서 현 시국 보는 위중함 '백척간두'

특검수용 하야 양자택일로 국정쇄신 요구

1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치현안 관련 입장문을 발표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1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치현안 관련 입장문을 발표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한민국이 맞고 있는 경제와 정치 위기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검을 수용하거나 스스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경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으며, 민생 위기와 사회 양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는 대통령의 리더십에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지표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가계부채와 자영업자 폐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민의 삶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민주주의 지수가 탄핵 이전보다 더 나빠졌고, 국민의 신뢰는 붕괴 상태이며 대통령 리더십이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지금이라도 특검법을 수용하여 국정을 대전환하거나,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면서 "대통령은 지금 결단해야 하며, 대한민국의 후퇴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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