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타 그룹 회장, 반려견에게 유산 1000억원 남겨

2024-10-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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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타타 그룹의 명예회장 라탄 타타가 반려견에게 유산 1000억원가량을 남겼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 지병으로 별세한 타타 회장의 유언장 내용을 전하며 상당 부분이 반려견 '티토'에게 상속됐다고 보도했다.

    인도 현지 매체는 약 1000억원가량의 재산이 반려견 티토에게 남겨졌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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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인도 타타 그룹의 명예회장 라탄 타타가 반려견에게 유산 1000억원가량을 남겼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 지병으로 별세한 타타 회장의 유언장 내용을 전하며 상당 부분이 반려견 '티토'에게 상속됐다고 보도했다. 

인도 현지 매체는 약 1000억원가량의 재산이 반려견 티토에게 남겨졌다고 추정했다. 그는 이 돈을 티토와 집사 겸 총괄 비서, 요리사에게 상당 부분을 상속했다. 집사와 요리사의 유산 상속 조건은 티토에게 무제한적 보살핌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타타 그룹은 인도의 재벌 그룹 중 하나다.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금융, 항공, 호텔, 미디어 등 100여개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타타 회장의 유산은 9100만 파운드(약 1631억)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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