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하 청담해리슨병원 진료부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우정현 학술상' 수상

황윤하 청담해리슨병원 진료부장 [사진=청담해리슨병원]

청담해리슨병원이 자사 황윤하 진료부장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우정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정현 학술상'은 국내 신경외과 분야에서 발표한 척추 질환 관련 논문 중 임상적 중요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연구에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 논문은 '로봇 척추 수술과 고식적 척추경 나사못 고정 간의 경향 점수 매칭을 통한 코호트 연구'다. 세브란스병원의 이성, 박정윤, 진동규, 이병호 교수와 함께 진행됐다. 

이 연구는 유합술에서 필수적인 나사못 고정술의 정확성을 비교한 결과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수술 후 인접마디의 변성과 기계적 합병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해당 연구는 SCI급 국제학술지 '뉴로스파인(Neurosp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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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진료부장은 "이번 연구로 척추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환자분의 회복을 촉진하고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