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A1블록에 들어서는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 규모다.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대단지를 분절 없이 연결된 하나의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이기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고 차별화에 나섰다. 우선 주진입부 웰컴가든과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저토심구간 정원 특화인 ‘그라스 가든’과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키친가든, 골든 밸리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돼 있다.
또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영화관, 스크린 골프장 및 대형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췄고, 푸르지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그리너리 카페,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에 놓고 진행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최근 이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으면서 호재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먼저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원에 달한다. 최초 2026년 착공 계획이었지만, 내년 착공 논의가 나오고 있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옆에 위치한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조성도 6월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