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약 30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하장천 합류부로부터 3.7㎞에 대해 제방 축조 및 보강 등을 추진함으로써,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주민들의 안전한 마을 출입을 위해 기존 노후화된 교량 철거 및 9개소를 재가설하고 하천 양안에 제방도로 3m를 개설해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군은 다음달 보안면 및 줄포면 인근 주민들에게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운흥천 상류부터 제방 연약지반처리 및 교량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운흥천 일대 배수로의 상습침수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와 협의해 배수개선사업이 병행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