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6·25전쟁 그리스군 참전용사 희생 정신 기려

2024-10-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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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4일 영월공원 내 그리스군 참전 기념비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생명을 산화하신 그리스군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추도식을 개최했다.

    남한강변 야간경관 조성사업 완료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학동 걷고싶은 길 일대와 여주대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총 5억원으로 추진한 "남한강변 나이트워킹투어 조성사업"으로 대상지는 여주대교 교각과 오학동 걷고싶은 길 일대(여주대교~오학동행정복지센터) 산책로 일부구간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으며 현재 사업이 완료되어 일몰 후부터 1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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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그리스군 참전용사 추도식 개최

남한강변 야간경관 조성사업 완료

이충우 시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충우 시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4일 영월공원 내 그리스군 참전 기념비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생명을 산화하신 그리스군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회장 김기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여주시장을 비롯해 주한 그리스대사관 니키 코우리 서기관, 디미트리오스 니아비스 영사, 한국정교회 안토니오스 임종훈 주임사제, 경기동부보훈지청 손애진 지청장,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및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군부대 및 안보단체, 여강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추도식은 국민의례, 헌화, 추도의식, 인사말씀, 추도사 및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이충우 시장은 추모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그리스 참전용사들의 영전에 경의를 표하며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 참전용사들의 영원한 안식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그리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한국전쟁 참전비가 있고 매년 한국전쟁 참전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는 그리스 파파고와의 자매결연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보훈을 테마로 한 상호교류 및 협력, 우호 증진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남한강변 야간경관 조성사업 완료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학동 걷고싶은 길 일대와 여주대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총 5억원으로 추진한 “남한강변 나이트워킹투어 조성사업”으로 대상지는 여주대교 교각과 오학동 걷고싶은 길 일대(여주대교~오학동행정복지센터) 산책로 일부구간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으며 현재 사업이 완료되어 일몰 후부터 1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강변 산책로에 따뜻한 빛 연출을 통해 밝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하고, 주·야간에 남한강변의 자연경관을 즐기고 조망할 수 있도록 일부 연출조명 설치로 단조로운 길에 리듬감을 부여하고자 했다.

또한, 걷고 싶은 길 중간에 위치한 어두었던 한글공원에는 고보로 미디어조명을 연출해 포토존으로 조성했고, 여주대교 교각에 남한강에서 비상하는 여주를 상징하고자 ‘날개짓하는 형상’으로 표현하고 매시간별로 10분씩 연출되도록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게 됐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오학동 걷고싶은 길은 야간 통행이 많은 곳으로 특히 산책하는 시민의 반응이 매우 좋아 내년에 걷고싶은 길 남은 구간(오학동행정복지센터 ~ 법무교차로)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야간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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