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양구의 대표 관광지인 한반도섬 일원에서 카누를 타며 파로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다.
한반도섬은 파로호에 위치한 인공섬으로, 한반도의 형태를 닮아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한반도섬과 파로호는 카누를 즐기기에 적합한 수심과 유속을 자랑해 레저 활동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레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참가자들은 인문학마을 캠핑장으로 이동해 캠핑과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레저와 캠핑이 연계되어 많은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호수문화관광권(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에서 진행된 ‘2024년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은 이번 양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