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재능봉사단이 지난 24일 광양시 백운그린랜드 풋살장에서 다문화가정 및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 2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아이들에게 슛팅, 드리블, 패스 등 축구의 기본기를 가르친 후 팀을 나누어 풋살 경기를 진행하여, 아이들은 축구 실력을 키우는 동시에 팀워크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축구교실은 지역 아동센터와 협력하여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관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축구교실에 참여한 중마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매번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선사해주고 있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광양제철소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 △특수장애아동의 심리치유를 돕는 ‘희망의 징검다리’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재능발굴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多)같이 키움애(愛) 사업’ △전래놀이 문화 교육 △코딩 교육 등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