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황금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고객 잡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각 점포별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체험형 콘텐츠와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14~15일까지 신세계 사우스시티 10층 S가든에서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이벤트 참여를 통해 F&B 5천원 할인권 증정한다. 15일 오후 2시·4시에는 1층 1번 게이트 정문 앞에서 보름달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진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한가위 쿠폰 패키지’를 통해 남성, 여성, 아동, 스포츠, 푸드마켓, 식당가, 건강, 생활 등 총 10종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쇼핑으로 명절 피로를 풀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가을 정기세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코스메틱 모바일 앱 샘플링 이벤트, 가을 메이크업 브랜드 기획전 등의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에는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팝업도 진행한다.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가 주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팝업 행사가 열린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올 추석 긴 연휴를 시작으로 국군의 날과 개천절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풍성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