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지난주(8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전주보다 5000건 감소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같은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를 살짝 웃도는 수준이다.
180만명대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전 금융위기 회복기의 평균치다.
앞선 7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 밖으로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의 경기가 빠르게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노동부는 6일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해 가계조사 실업률과 사업체 일자리의 월간 순증 규모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