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7월 분양한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의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정당계약 시작 후 2개월 만에 100% 완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74명이 몰려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올해 기준 부산에서 최다 청약자 수와 최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견본주택 오픈 당시에 3일 동안 1만4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 높은 연양(연산-양정) 주거타운에 선보인 브랜드·대단지·역세권·학세권을 모두 갖춘 아파트로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았다”며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동, 전용 39~110㎡,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시기는 2027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