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ABC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外

2024-07-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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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8일까지 9개국 500여 명 참가, 김해의 역사와 문화 알리는 기회

김해시농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예선은 조별 리그전 본선은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한국을 포함한 9개국 아시안 유소년 농구 30팀 3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하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사진김해시
김해시농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예선은 조별 리그전, 본선은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한국을 포함한 9개국 아시안 유소년 농구 30팀 3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하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사진=김해시]
김해시에서 열리는 'ABC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김해체육관, 김해학생체육관, 가야고, 임호중 4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본선은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서 온 30팀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한다.

농구는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프로경기부터 길거리 농구까지 다양한 저변과 선수층을 갖춘 대표적인 글로벌 스포츠이다.

이번 ABC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는 2015년 필리핀-베트남 교류전을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 7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김해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주개최를 비롯해 김해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행사로서, 김해테마파크와 김해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관광 일정을 포함하고 있어, 참가하는 아시안 청소년들에게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를 찾아주신 모든 선수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와 관광 일정을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적을 초월한 선수들 간의 우정을 다지고,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8회 경상남도 청소년 연극제가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김해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 꿈을 향해 내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에 참가할 경남 대표를 선정하기 위한 경연대회이다. 6개 학교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며, 창원 명지여고의 ‘자 살자’로 시작된다. 공연은 매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 통영 동원고, 김해 율하고, 통영 충렬여고, 진주 삼현여고, 김해 삼문고 등이 참가한다.

8월 1일 오후 1시에는 ‘꿈나무가 이야기해 보는 연극의 발전 방향 모색’ 포럼과 배우 최동석의 ‘연극인의 삶’ 주제 강연이 열린다. 오후 4시에는 폐막식과 시상식이 이어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개인상 부문 수상자들이 발표된다.

송정선 집행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연극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연극제가 경남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 청소년 연극제, 김해에서 막 오른다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경남 대표 선발 및 창의적 공연 기대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며 창원 명지여고연극부명 별지기의 자 살자송가연 작 최서진 연출가 첫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사진김해시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며, 창원 명지여고(연극부명: 별지기)의 '자 살자(송가연 작, 최서진 연출)'가 첫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사진=김해시]
제28회 경상남도 청소년 연극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김해문화원에서 열린다.

'연극, 꿈을 향해 내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극제는 '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에 참가할 경남 대표를 선정하기 위한 경연대회다. 6개 학교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연극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며, 창원 명지여고(연극부명: 별지기)의 '자 살자(송가연 작, 최서진 연출)'가 첫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일정은 △27일 통영 동원고(연극부명: 맥가이버)의 '우리들의 별(김창빈 작, 박단하 연출)' △28일 김해 율하고(연극부명: 파벨라) '프로젝트 Y(김민정 작, 강민서 연출)' △29일 통영 충렬여고(연극부명: 트릴로지) '가장 빛나는 나의 별(정수연 작, 박채빈·정수연 연출)' △30일 진주 삼현여고(연극부명: 연우리) '가릴 수 없는(하지윤·김송·박소민 작, 정수한 연출)' △31일 김해 삼문고(연극부명: playtime) '그게 어때서(김동환 작, 윤별 연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마지막 날인 8월 1일에는 오후 1시에 '꿈나무가 이야기해 보는 연극의 발전 방향 모색' 포럼, 오후 2시 30분에는 배우 최동석의 '연극인의 삶' 주제 강연이 열린 후, 오후 4시 폐막식과 시상식이 이어진다.

시상은 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경남 대표로 출전할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경남교육감상),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한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최우수 연기상 1명(경남교육감상), 최우수 지도교사상 1인(김해시장상), 우수 연기상 6인, 우수 지도교사상 1인, 예술강사상 1인, 연출상 1인, 희곡상 1인, 무대예술상 1인 등이 선정된다.

송정선 집행위원장은 "경남연극제에 이어 청소년연극제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연극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024년 메가이벤트를 개최하는 역사적인 해에 경남연극제에 이어 경남청소년연극제를 김해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이번 연극제가 경남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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