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비가 내린 서울 청계천 산책로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22/20240722091923320634.jpg)
절기상 1년 중 가장 더운 대서(大暑)인 22일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20∼6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북부·경기 남부 서해안·서해5도 80㎜ 이상) △강원 내륙·산지 10∼50㎜(많은 곳 강원 중·북부 내륙 60㎜ 이상) △강원 동해안·경북 북서 내륙 5∼10㎜ △충남 북부 5∼40㎜(많은 곳 충남 북부 서해안 60㎜ 이상) △대전·세종·충남 남부, 충북 북부 5∼2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 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1.0∼2.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