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여수지회와 도서기증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서점협회는 매년 ‘여수시 다함께돌봄 아이나래행복센터’ 6개소에 도서기증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하며, 1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들에게 신간 도서를 제공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아동친화도시 여수를 조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다함께돌봄 아이나래행복센터는 여천동, 국동, 소라면, 돌산읍, 동문동, 웅천동 등 권역별로 위치해 있으며, 시에서 민간 위탁하여 사회복지법인 재원과 다온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센터는 연간 2만여 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