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 1단계 사업을 위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모대상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중 4325㎡ 부지로, 기존 건축물 2개 동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공연장, 카페 등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복합문화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판으로 추진됐다.
한편 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의 질을 높여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사업 목표에 적합한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