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과 경주 지역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와 지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2024 국내도시답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시계획및조경학부의 성은영 교수를 비롯해 32명의 학부생과 전공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부산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과 깡깡이마을, 광안리의 밀락더마켓, 그리고 경주의 황리단길 상권분석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콘텐츠 등을 방문하며 현지의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방문한 학생들은 도시계획및지역개발학 전공에서 배운 이론과 사례들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성은영 교수는 이번 도시답사를 통해 지방 인구소멸과 상권 쇠퇴 등의 문제에 직면한 지방도시들이 미래에 존속하고 번영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성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사교육뿐만 아니라 실무에서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내도시답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연결짓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량이 모아졌다. 국립목포대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도시계획및조경학부와 관련 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