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세계 항공 대상은 항공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핀에어는 △운항 신뢰성 강화 △디지털 서비스 향상 △고객 선택지 다양화 등에 중점을 두고 고객 경험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6월 핀에어는 2020년부터 진행한 장거리 노선용 항공기의 객실 전체 리뉴얼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핀에어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리뉴얼을 마친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클래스를 비롯해 신설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핀에어의 객실 리뉴얼은 영국 항공·철도·크루즈 업계 전문지인 ‘온보드 호스피탤러티(Onboard Hospitality)’ 주관 ‘올해의 기내 콘셉트(Cabin Concept of the Year)’,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아펙스(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 주관 ‘최고의 기내 혁신(Best Cabin Innovation)’으로 선정됐다. 핀에어는 단거리 노선용 항공기 E190의 리뉴얼도 앞두고 있다.
올레 오버(Ole Orvér)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은 “14년 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핀에어 직원 모두에게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핀에어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