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의 행정적 지원을, 농심은 조성운영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키로 했다.
아울러 농심은 지역주민 및 관련 기업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울산삼남물류단지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울산삼남물류센터 개발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위치한 울산삼남물류단지내 대지면적 4만 6690㎡, 연면적 16만 5490㎡ 규모로 창고시설, 사무실 등 부대시설, 물류수송차량 접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개발 등 울산 서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반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울산삼남물류센터는 부울경 물류 거점으로 산업 및 생활물류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계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농심이 울산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