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 인천공항 내부에서 테니스를 친 커플을 향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한 커플이 인천국제공항 청사 내부에 위치한 출입구 앞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흰색 캡모자에 흰색 반소매 티셔츠, 초록색 치마를 입은 긴 머리의 여성과 검은색 긴팔, 긴바지를 입은 남성이 테니스 라켓을 휘두르며 공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 커플은 사람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테니스를 쳤다. 이 때문에 이용객들은 이들을 피해 다녀야 했다. 관련기사지드래곤, 홍콩에서 열리는 샤넬 쇼 참석 위해 인천공항 도착유명인 '별도 출입문' 만들겠다는 계획 철회한 인천공항…해외공항은? 네티즌들은 "공항 관계자들은 제지 안 하고 뭐 하냐" "공공장소에서는 개념 있는 행동을 했으면 좋겠다" "지나가는 사람이 맞으면 어떻게 하냐" "이러다 야구도 할 기세" "공중도덕을 무시하는 지극히 이기적인 사람들" "한국 맞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천공항 #커플 #테니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세희 ssss30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