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방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6/10/20240610121657507307.png)
[사진=국방부]
세계 곳곳의 신원확인 전문가들이 기술력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모인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공동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3회 신원확인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전사자 유해발굴 및 신원확인 체계를 완비한 국가는 대한민국과 미국뿐이다. 특히 발굴된 유해를 단일시설에 보관하고 감식 및 유전자분석을 진행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총 11개국에서 60여명이 참여해 최신 신원확인 기법과 유해발굴 전문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