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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오전 대구 동구 영남일보에서 열린 '윤상현의 보수혁신 대장정, 보수의 심장 영남의 결단과 선택'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31/20240531092734899870.jpg)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 의원은 민주당의 정치 공세에 맞서 정면 돌파하자는 취지로 특검법안에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적었다.
여당 소속인 김 지사는 지난 27일 SNS에서 안 의원을 겨냥해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하는 당신이 야당보다 더 나쁘다"며 "헛소리하려면 당을 떠나서 하라"고 탈당을 공개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저는 절차적·법리적 문제 때문에 특검법안에 반대했지만 안 의원의 뜻은 이해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이견을 허용하는 정당이 강한 정당이고 다양한 의견이 민주주의의 요체"라며 "이것이 민주당과 우리 당의 결정적 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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