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가 28일 실종아동 조기발견 모의 훈련인 ‘코드아담’ 훈련을 광명동굴에서 실시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코드아담’은 아동이 실종되었다는 상황을 설정하여 자체 매뉴얼에 따라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훈련으로, 성수기 관광객이 집중되는 광명동굴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다.
이 훈련은 미아 발생 접수, 직원 간 경보 발령, 아동 인상착의에 기반한 안내방송 송출, 실종아동 수색까지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특히 직원은 물론,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훈련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서일동 사장은 "정기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광명동굴을 찾아주시는 고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