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시민교통편의 증진 위해 정체구간 해소 노력 지속할 것"

2024-05-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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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통불편해소는 민선8기 김포시가 최우선과제로 추진 중인 사안이다.

    이번에 임시개통하는 김포도시계획시설(도로:고촌중로2-4호선)개설공사는 풍무동 인근 현수2교 사거리부터 고촌 신곡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1단지까지의 약 2.2km구간이며 왕복2차로와 편측보도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임시 개통 후 인허가 과정을 마치는대로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통은 지난해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었던 신곡사거리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고자 다각적으로 검토하던 과정 중에 이뤄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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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풍무동~신곡6지구 구간 신규 도로 임시개통 이뤄내

전선 지중화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 도로 미관 개선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교통불편해소는 민선8기 김포시가 최우선과제로 추진 중인 사안이다. 이번 임시개통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잔여 인허가 과정을 마치는대로 정식개통 또한 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도48호선 이용시 시민들이 겪은 교통체증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풍무~고촌 간 왕래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만성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던 태리IC~신곡사거리 방면의 교통불편이 김포시의 도로 신설 개통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준공예정인 ‘김포도시계획시설(도로:고촌중로2-4호선)개설공사’ 구간을 오는 27일 10시부터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이번에 임시개통하는 김포도시계획시설(도로:고촌중로2-4호선)개설공사는 풍무동 인근 현수2교 사거리부터 고촌 신곡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1단지까지의 약 2.2km구간이며 왕복2차로와 편측보도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임시 개통 후 인허가 과정을 마치는대로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통은 지난해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었던 신곡사거리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고자 다각적으로 검토하던 과정 중에 이뤄낸 성과다.

국도48호선의 태리IC~신곡사거리 방면은 김포시와 인천시 검단 주민의 출퇴근 및 물류의 이동, 강화까지의 통과교통 등으로 교통체증이 지속돼 왔다.

이로 인해 신곡사거리는 전국 일반 국도 중 교통사고가 매우 빈발하는 곳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신설 도로의 임시개통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국도48호선의 교통정체 완화와 도로 서비스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선 지중화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 도로 미관 개선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통진초등학교 주변 등 전선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시는 2020년 조강로 외 4개소 지중화 사업 선정되어 국비와 한국전력공사 예산 등 총사업비 160억을 들여 총연장 2830m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중으로 걸포삼거리 일원 140m 구간 사업비 30억 들여 2022년도 완료했다.

양도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200m 구간은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8개를 철거해 학교 일대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현재 김포시 지중화율은 47.5%로 경기도 31.7%와 전국 20.9% 대비 월등히 높은 편이다.

사우동 돌문로 지중화 사업 600m 구간은 통신선과 전선의 지하 매설 및 도로포장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지상의 전선 및 통신선이 정리되는대로 전주 제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내 멈췄던 장기본동 주변 장기동 청송로 570m 구간은 금년 4월 한전이 관로 공사를 착공했으며 1320m로 제일 연장이 긴 통진초등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도 3월 관로 공사를 착공해 진행중이다.

통진초등학교 경우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자해 가공선로 지중화 및 도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한전과 낙찰자간의 소송 등으로 지연됐다. 통진초등학교 주변 일대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원도시 주변의 낡은 전신주 등의 도시미관 저해 요소가 있어 가공선로 지중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적이고 빠르게 지중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도로관리과장은 “지중화 공사로 인해 소음·진동 등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을 따르겠지만,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감안해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가공선로 지중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시민들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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