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빈딘성, 독일 해상풍력발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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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남부 빈딘성의 인민위원회는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회사 PNE그룹이 빈딘성 해역에 설치를 추진하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27개 항목으로 구성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다우투 온라인이 19일 보도했다.

이 중 12개 항목은 투자준비 단계에 관한 내용으로, 사업수역의 확정, 풍황조사 실시, 현지 지자체가 추진하는 항만계획과 중첩 조정, 국가 해양기본계획에 사업수역의 반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머지 15개 항목은 실행에 관한 것으로, 측량과 해양자원조사 허가신청, 투자, 기본계획, 토지, 환경, 소방 등의 절차가 담겨 있다.
팜 안 뚜언 빈딘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동 사업이 빈딘성의 경제,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빈딘성도 동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보도에 따르면, PNE는 설비용량 200만kW의 해상풍력발전소를 3단계에 걸쳐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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