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며, 밀양시보건소 임상병리실 또는 행정복지센터 4곳(가곡동, 초동면, 무안면, 청도면)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검사는 채변을 통해 실시되며, 검사 후 결과는 6월 중순에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밀양시민 누구나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은 투약 및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시 보건소에서 무상으로 지원하며 검사 참여자는 기생충감염 예방 홍보물인 여행용 치약·칫솔 세트도 받을 수 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기생충 예방 홍보와 간흡충 검사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