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1회 추경예산 2167억원 편성…꿀잼도시기반에 507억원 투입

2024-04-03 17:2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2167억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4억 6000만원, 제2시립 노인복지관 건립 24억원, 장애인콜택시 운영 9억 8000만원, 권역외상센터 운영지원 2억 4000만원,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건립 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스포츠 산업으로 지역 경제 체질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풍요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부자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2167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으로 울산시의 올해 예산은 본예산 4조 7932억원을 포함해 총 5조 99억원이 됐다.

이번 추경은 미래 신산업을 발굴‧육성,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거점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며, 지역산업의 균형적 발전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편성됐다.

우선 울산시는 도로, 트램 등 교통 분야에 763억원 편성했다.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300억원,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보상비 50억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에 3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꿀잼 문화도시' 기반구축에 507억원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강동해안공원 조성 79억 8000만원, 중산스포츠타운 조성 48억 3000만원,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40억원 ▲백양사 불교문화교육관 조성사업 30억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12억원 등이다.

또 울산태화호 전용 계류시설 조성 100억원, 지역 디지털기업 성장지원 5억 4000만원,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사업 4억 8000만원 등 경제분야에 투입했다.

아울러, 안전분야에 284억원을 편성했다. 지방하천 정비사업(효암천, 청량천, 주원천) 17억 3000만원, 특수화학구조대 운영 14억 7000만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운영 3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4억 6000만원, 제2시립 노인복지관 건립 24억원, 장애인콜택시 운영 9억 8000만원,  권역외상센터 운영지원 2억 4000만원,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건립 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스포츠 산업으로 지역 경제 체질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풍요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부자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4월 9일에 시의회에 제출되며, 제245회 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