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아름(29·본명 이아름)의 남자친구가 전과자라는 폭로가 나왔다.
탐사보도매체 디스패치는 1일 '새 남친은 제2의 전청조. 아름 금전 사기의 실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뿐만 아니라 매체는 서씨가 지난 2023년 9월 출소 이후 작가 행사를 하며 아름과 만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름과 서씨가 교제한 지 2개월 만에 지인들에게 돈을 부탁했다고도 알렸다.
더욱이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도된 지난달 27일 두 사람이 병원비를 토대로 목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디스패치는 아름과 서씨가 여러 방안을 토대로 최소 10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약 4395만원의 피해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단 피해액 중 200만원은 변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름 측은 해당 매체에 "돈을 빌린 적 없다. 해킹이다. 전화하지 마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은 최근 지난 2019년 결혼한 남편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혼 소송 도중 남자친구인 서씨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그는 남편이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고, 두 명의 아들들에게는 아동학대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