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골퍼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힌 배우 황정음이 SBS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황정음은 이날 오준혁 감독을 비롯한 드라마 관계자들과 엄기준,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등 배우들과 이 자리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골프선수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이듬해 아들을 출산한 뒤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 이혼 조정 중인 가운데 2021년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다음 해에는 둘째 아들을 낳았다.
2년 만인 올해 2월 황정음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영돈의 불륜을 암시하는 여러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하고 있다면서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전했다.
'7인의 부활'은 재설정된 복수의 판에서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황정음은 시즌 1에 이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금라희 역을 맡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