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스미토모생명, 싱라이프 완전 자회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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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라이프 홈페이지
사진=싱라이프 홈페이지


일본 스미토모(住友)생명보험은 싱가포르의 관련회사 싱가포르 라이프 홀딩스(싱라이프)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미토모생명보험은 이를 계기로 해외 수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주주로부터 주식취득 및 일본, 싱가포르 당국의 인가취득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부로 완전 자회사화를 완료했다.

 

스미토모생명은 싱라이프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통해 해외사업 수익확대를 도모하고, 동시에 싱라이프가 지닌 비지니스 모델 등의 노하우를 스미토모생명그룹의 경영 효율화 및 고객의 편의 향상 등 그룹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

 

2020년에 설립된 싱라이프는 영국 보험사 아비바의 현지법인 아비바 싱가포르와 합병을 발표하는 등 사업범위를 점차 확대해 왔다. 종업원 수는 약 1200명이며, 총 자산은 143억 7200만 S달러(약 1조 6000억 엔), 보혐료 등의 수입은 연간 34억 8000만 S달러.

 

스미토모생명은 지난해 9월, 아비바로부터 싱라이프의 주식 25.94%를 취득했다. 이미 23.22%를 출자하고 있었기 때문에 출자비율은 49%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투자펀드 TPG가 보유한 싱라이프 주식 35.48%를 15억 8000만 S달러로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주식 추가취득으로 출자비율은 80% 이상이 됐으며, “남은 주식을 취득, 완전 자회사화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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