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역세권 수혜...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아이파크' 4월 분양

대구 범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 '대구 범어 아이파크'를 4월 중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에서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범어우방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84·121㎡ 총 418가구와 오피스텔 37·59㎡ 총 30실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는 84㎡ 143가구, 오피스텔 37·59㎡ 30실이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인근에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해 있어 뛰어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도보로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다. 또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이 단지 바로 앞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출발역으로 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범어동은 전통 부촌이자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대표 명문 학군지다. 단지 인근에는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의 명문 학군들이 위치해 있다. 수성구 학원가와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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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프라 시설도 풍부하다. 수성시장, 황금시장 등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범어먹거리타운, 범어로데오타운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수성구민운동장, 수성국민체육센터, 대구그랜드면세점, 대구한의대부속 대구한방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대구어린이세상, 범어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이 공원과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은 중형과 취미·여가 생활을 누리기 좋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분에도 조합원 물량과 동일한 창호, 가구, 욕실 등에 고급 마감재로 시공된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을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좋은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신규 단지들은 여전히 경쟁력이 높다"면서 "명문학군, 우수한 교통, 생활시설에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춘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향후 미래가치까지 높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