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지난해 7월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제도를 새롭게 만들었다. 임직원의 연간 봉사활동 시간과 횟수에 따라 △골드 △실버 △브론즈 등의 등급을 정하고, 등급별 포상도 진행 중이다. 올해 처음 개최한 시상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함께 브론즈 등급 임직원 총 47명의 지난해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진 회장은 이들에게 상패와 함께 최대 500만원의 지정 단체 기부권을 수여하며 올해도 더욱 활발하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신한 아껴요' 캠페인, 11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 등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지난해 총 5만2173시간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진 회장은 "임직원이 주말 등 휴게시간을 활용해 무려 5만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에 큰 감사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회사와 함께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