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열렸으며, 협약식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정책 협의, 인프라 공유 및 연계 강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RE100 협력사업 추진 활성화 △해양·생태·환경 교육 분야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 △생태, 환경교육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경기 RE100과 해양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시흥시와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기 RE100 달성과 해양환경교육 협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경기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공공·기업·도민·산업 등 4가지 분야에서 ‘RE100’을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