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에 육박하는 롯데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
31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약 330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이는 롯데웰푸드가 2004년 인도 제과업체인 패리스(Parrys)사를 인수해 국내 식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인도에 진출한 지 20년 만이다. 이번 투자도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17조원가량 규모의 제과 시장을 보유한 인도 현지에 롯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지난 29일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찾기도 했다. 인도 현지를 방문해 이번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과 향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웰푸드는 2년 후인 2025년 중반쯤 본격적인 인도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하리아나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오리지널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전량 국내 생산해서 해외로 수출 판매하던 유통 물량을 새로 구축하는 빼빼로 생산라인에서 직접 조달해 인도 내수 확대는 물론, 주변국 수출까지 고려하고 있다.
또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시장성이 높은 빼빼로를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 초코파이 브랜드의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추후 소규모 전통 채널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는 올해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 롯데 인디아의 지난해 매출은 10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성장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향후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품은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롯데 빼빼로를 앞세워 인도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매출 확대를 목표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약 330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이는 롯데웰푸드가 2004년 인도 제과업체인 패리스(Parrys)사를 인수해 국내 식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인도에 진출한 지 20년 만이다. 이번 투자도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17조원가량 규모의 제과 시장을 보유한 인도 현지에 롯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지난 29일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찾기도 했다. 인도 현지를 방문해 이번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과 향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또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시장성이 높은 빼빼로를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 초코파이 브랜드의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추후 소규모 전통 채널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는 올해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 롯데 인디아의 지난해 매출은 10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성장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향후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품은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롯데 빼빼로를 앞세워 인도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매출 확대를 목표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