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윤원호 전 국회의원,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전 서구청장), 임완수 송도관광번영회 회장, 최효자 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전상수 후원회장(평생언론인, 전 남구청장), 문영미 시의원, 정채숙 시의원, 도용복 사리토가 회장, 김용식 한국자원봉사연합회 회장, 한연순 부산유니세프 후원회장, 김영(전, 부산문화방송사장), 박대호 대신동교회 장로 등을 비록한 지역주민 및 당원들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서구동구의 가치를 2배로 높이고 지역주민들이 두배로 잘살고 두배로 행복하고 두배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에서 ‘두배로 캠프’로 캠프명을 명명한 유 예비후보는 “서구동구 지역발전을 위한 ‘5대 목표 20개 전략과제’를 선정해 계속해서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현재 다른 어느 지역보다 예비후보들이 많이 등록한 지역이며, 당내 경선이 치열하다”면서도 “저만의 방식으로 차근차근 소신껏 행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고 활동해온 부산의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들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해온 현장활동가로서 다른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풍부한 지역사회 경험을 무기로 저만의 경쟁력을 펼쳐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출마 자세는 소신, 헌신, 혁신의 3신이다. 이 자세를 꾸준히 견지하며 원내 진출해서도 소신행보로 국가와 국민에 헌신봉사하며 정치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진정성을 갖고 진심으로 봉사하겠다는 자세로 정치문화를 한번 바꾸어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일 출판기념회와 함께 새로운 도전의 뜻을 밝힌 유순희 예비후보는, 12월 12일 예비후보 등록, 1월 3일 출마선언 이후 지역주민들을 만나며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