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눈 폭탄 예고…서울 최대 10cm

2024-01-08 15:24
  • 글자크기 설정
눈사람 그리고 크리스마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31225
    hwayoung7ynacokr2023-12-25 142835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사진=연합뉴스]

오는 9~10일 서울에 최대 10㎝ 이상의 눈 폭탄이 쏟아질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이어 9일 오후부터 10일 새벽까지는 충청 이남으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저기압 북동쪽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예상된다.

시간대별 눈이 내리는 지역은 9일 오전부터 밤까지 수도권·강원중부내륙·강원북부내륙·강원산지, 9일 오후에서 10일 새벽까지는 강원남부내륙·강원남부산지·충청·전북동부·경북서부, 10일 새벽에서 오후까지는 강원동해안과 경북동부 등이다.

9~10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 5~15㎝(강원산지 최대 20㎝ 이상), 경기내륙·경북북부·경북남서내륙·경북북동산지 5~10㎝(최대 15㎝ 이상), 서울·인천·경기서해안·강원동해안·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 3~8㎝(최대 10㎝ 이상), 제주산지 3~8㎝ 등이다.

또 충남서해안·전북서부내륙·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북동해안·울산·경남내륙엔 1~5㎝, 전남동부내륙엔 1~3㎝, 전북서해안·광주·전남중부내륙엔 1㎝ 내외로 눈이 쌓이겠다.

특히 수도권은 대설로 인한 출퇴근 혼잡이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 또 눈이 내린 뒤에는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로 변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