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국과 싱가포르가 인공지능 윤리라는 주제로 협력을 모색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인공지능 윤리 글로벌 컨퍼런스는 IAAE(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 중앙대 인공지능연구소,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생성형 AI윤리'를 주제로 양 국가 간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싱가포르는 최근 글로벌 AI지수에서 전세계 3위를 차지했고, 국가별 정부의 인공지능 도입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기도 한 인공지능 강국이다. 특히 2018년 AI의 윤리적 사용 자문위원회를 설립해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 이후에는 양 국가간 혁신적인 AI기술과 윤리 기반 국제 프로젝트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