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이강덕 시장과 간부 공무원,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과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한명희 의정회장, 진병수·공원식·박문하·문명호·서재원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원과 내빈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의정 철학을 담은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화합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고 나아가다)이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며 2024년 포항시의회 의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백인규 의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의 큰 틀을 만들어 왔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이러한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의회는 오는 1월 19~26일까지 8일 간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