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사] 김한길 통합위원장 "'동행' 주제로 사회 변화 방안 모색"

2024-01-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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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포용 금융·도박 중독 대응 등...국민 체감할 변화 확산"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방한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방한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확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국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당당하고 행복한 개인으로 설 수 있도록, 신뢰가 바탕이 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는 '동행'을 주제로 소상공인 포용 금융, 도박 중독 대응, 학교폭력 대응, 탈북민 지원 등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동행'은 성별·세대·계층 등을 뛰어넘고, 서로가 서로의 사회적 안전망이 돼 우리 사회에 심화되고 있는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통합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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