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이경애·유이수·김규성·이주갑·이순덕 완주군의원과 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시급성을 강조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 별도 구성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수준 및 지급 실태, 사회복지사 등의 적정 인건비에 관한 기준 준수율 등에 관한 실태조사 등을 제안했다.
서 의장과 의원들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향상은 물론 전문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회복지사협회의 제안 사항은 동료 의원 및 집행부 담당 부서와의 협의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남용 의장은 “지역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함께 지역의 여러 가지 사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기가 없는 기간 동안 다양한 단체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애 부의장, 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경애 부의장은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권익증진, 전문성·신분보장 강화 및 지위 향상 등에 앞장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특히 도민의 행복을 지키는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의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경애 부의장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서도 항상 군민들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