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태권도협회와 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겨루기와 품새 경기가 선수부 및 생활체육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돼 더욱 많은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겨루기 경기는 11개 체급의 초·중·고등부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품새 경기는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각 연령(학년)별 대항전으로 진행됐고 3일간 총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특별 경기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권도 플래시몹 경연도 펼쳐져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참가한 선수 모두가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