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 차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락을 막기 위한 9시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이 높은 관심 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4일 차에 100만을 넘어섰고, 6일 차엔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3' 이후로 가장 빠른 흥행 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