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부 비대면 진료 기준 완화 소식에 관련주 '상승세'

2023-11-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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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 DB]
정부가 현재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 기준을 완화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기준 인성정보 주가는 전일 대비 420원(16.67%) 오른 2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컴퓨터와 유비케어 주가도 540원(9.98%), 220원(4.85%) 뛴 5950원, 4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정부 등 의료계에 따르면 당정은 조만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개정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섬·벽지에 사는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던 비대면 초진의 대상을 확대하고 진료시간도 휴일과 야간 등으로 넓히는 방안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재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비(非)만성질환은 30일 이내에 대면 진료 경험이 있어야 비대면으로 재진이 가능하다는 기준도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부는 비대면 진료 초진을 야간·휴일·연휴에도 허용하고 초진 가능 지역을 전국적 '의료 취약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성정보는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 플랫폼 및 보험 수가 기반의 원격모니터링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비트컴퓨터는 의료정보사업과 디지털헬스케어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의료정보플랫폼 사업부문 등에 사용되는 제품 등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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